㈜맥키스컴퍼니 장학금 기탁식 (사진=왼쪽부터 황명선 논산시장, 맥키스컴퍼니 종웅래 회장) / 논산시 제공
㈜맥키스컴퍼니 장학금 기탁식 (사진=왼쪽부터 황명선 논산시장, 맥키스컴퍼니 종웅래 회장) /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는 1일 ㈜맥키스 컴퍼니와 논산계룡산림조합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시와 ㈜맥키스 컴퍼니는 주력상품인 ‘이제우린’의 판매 1병당 5원씩을 적립하여 10년 간 총 1억 4천만 원의 장학금을 모으기로 약속한 바 있다.

올해 ㈜맥키스 컴퍼니는 1015만 원을 기탁했으며, 현재까지 총 2338만 원의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이 모였다.

조웅래 ㈜맥키스 컴퍼니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판매량이 감소돼 전년대비 기탁금이 줄어 아쉽지만 논산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한 논산계룡산림조합도 (재)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 현재 누적 3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꿈나무 인재 육성에 동참하고 있다.

신현호 논산계룡산림조합장은 “미래성장의 원동력인 지역 꿈나무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논산지역 발전과 산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전달된 장학금이 지역인재육성에 큰 기여를 하는 것은 물론 기업이 선도하는 기부문화확산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사람에 대한 값진 투자’라는 시정가치에 동참해주신 ㈜맥키스 컴퍼니와 논산계룡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람 키우는 논산, 동고동락 논산의 ‘사람 중심’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미래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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