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남이면 구석리 일원에 85만㎡ 규모로 조성

금산군 국립자연휴양림 예정지 / 금산군 제공
금산군 국립자연휴양림 예정지 /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이 국립자연휴양림 유치에 성공했다.

군에 따르면 휴양림은 총사업비 161억 원(국비 86억 원, 군비 7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남이면 구석리 일원에 85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방문자 안내센터,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동, 주차장 시설 등이 들어선다.

금산지역은 전체 면적 대비 임야 면적 비율이 70%를 차지해 활용 가능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지리적 특성상 중부내륙에 위치해 관광객의 접근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또한 대전·세종 등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도시 근교 휴양림으로의 역할도 수행할 전망이다. 

 

산군 국립자연휴양림 위치도 / 금산군 제공
산군 국립자연휴양림 위치도 / 금산군 제공

군 관계자는 “국립자연휴양림 유치를 통해 금산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연계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금산인삼시장, 십이폭포, 개삼터, 금산인삼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하는 관광코스 개발로 이용객 유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태종합휴양단지인 금산산림문화타운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금산이 다양한 테마를 보유한 산림휴양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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