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비디오 전경 / 충북도 제공
대성비디오 전경 / 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콘텐츠누림터 유지강화사업으로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22번길에 '대성비디오', '가람신작' 이라는 복합문화공간을 지역민에게 콘텐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대성비디오의 새로운 운영주체인 ㈜이씨온플러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브런치시네마는 오전 11시부터 인근 공무원 및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활용하고 인근 상점들의 음료 및 점심을 구매하여 짧은 영화를 관람하면서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주변 상권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수다시네마 13시부터 충북의 맘스카페와 함께하여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추후에는 요양원,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한 어르신들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시네마 파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으로 젊은 청년들의 시네마 파티공간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가족들의 추억의 공간으로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언택트 시대에 충북 관광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충북 관광지의 봄’ 전을 준비하여 코로나로 멀리 가지 못하는 가족과 함께 대성비디오에서 충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제공할 계획이다.

대성로의 낡은 단독주택을 임대, 활용한 영화상영 공간이지만 동네 협동조합인 오근자근 협동조합과도 연계하여 주민들의 문화기회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고 대성로 122번길 사랑방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사전예약을 하면 편리하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5인 이상은 금지되며, 자세한 예약 및 문의는 010-9978-79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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