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초음파실 김가희 직원 / 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심장초음파실 김가희 직원 / 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은 심장초음파실에 근무하는 김가희 직원이 지난 2월 9일 미국진단초음파협회(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에서 주관하는 국제심장초음파자격증(American Registered Diagnostic Cardiac Sonographer)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미국진단초음파협회(ARDMS)는 진단초음파 및 혈관검사 부분의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ARDCS)시험은 미국 현지에서도 합격률이 55%에 지나지 않는다.

김가희 직원은 “주변의 많은 관심과 격려 덕분에 어려운 시험이지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이끌어주신 동료들과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라며 “바쁘고 힘든 검사실이지만 서로 위해주며 배려하는 동료들이 있어 즐겁게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환자 진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보람를 갖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심장초음파실은 심장내과 박재형 교수와 선병주 교수가 전일 상주하며, 전문 소노그라퍼 5명과 행정인력 1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재형 교수는 “박윤선, 고혜주 직원에 이어 김가희 직원의 국제자격증 취득으로 검사실의 수준이 한층 높아졌고, 현재 준비 중인 직원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바쁜 검사실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늘 열정적으로 검사에 임해주는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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