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십무(大田十舞)’ 호연재를 그리다 / 정은혜민족무용단 제공
‘대전십무(大田十舞)’ 호연재를 그리다 / 정은혜민족무용단 제공

오는 4월 4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충남대 정은혜 교수의 ‘2021 대전십무’ 공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31일 충남대학교에 따르면, 공연 주최 측은 이날 공연 취소를 알리는 공지를 띄웠다.

대전의 10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만들어진 ‘대전의 열 개의 춤’ <대전십무>는 대전시민들에게는 문화적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과 관련한 새롭고 다양한 영역에서 깊은 사랑과 관심을 불러내며 다수의 관객들과 대전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공연으로 평가받는다.

그간 혼신을 바쳐 공연을 준비한 50여 명의 단원과 스탭들은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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