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및 한국벤처투자, 대전.세종.충북,충남도와 1000억 펀드 조성키로
이번 행사는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물산업 펀드)' 조성협약과 크라우드 펀딩 투자 설명회를 결합한 투자 콘퍼런스다.
물분야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물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수공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한국벤처투자,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와 '지역뉴딜 벤처펀드(물산업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지역뉴딜(물산업) 펀드'는 물산업 및 충청권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약 기관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투자하는 펀드이다.
수자원공사는 1년에 100억 원씩, 3년간 총 300억 원을 출자한다.
2023년까지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및 한국벤처투자와 물산업 및 충청권 기업육성을 위한 모펀드 1000억 원을 조성한다.
올해는 1단계 사업으로 350억 원의 모펀드를 조성한다.
올 상반기까지 민간자금 유치 및 운용사를 선정한다.
또 연말까지 450억 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물산업 활성화 및 지역균형 뉴딜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4월 초 와디즈(펀딩 플랫폼)를 통해 게시할 대국민 청약을 위한 물산업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7개사 크라우드 펀딩 투자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벤처캐피털 5개사를 초청해 물산업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상담회와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김강중 기자
kim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