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철 대비 놀이공원, 워터파크, 키즈카페 등 112개소 점검

충북도청 / 뉴스티앤티 DB
충북도청 / 뉴스티앤티 DB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28일 본격적인 봄 나들이철에 대비해 도민들이 봄철에 많이 방문하는 유원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기간은 3월 22일(월)부터 4월 9일(금)까지 3주간으로 충북도와 각 시‧군은 점검반을 구성하여 놀이공원‧워터파크‧키즈카페 등 도내 유원시설(112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여 방역을 강화하며, 주요 점검내용을 살펴보면 ▲ 각 시설별 예약제 입장 및 입장객 수 제한 실시 여부 ▲ 시설관리책임자 지정, 출입자 명부 관리 여부 ▲ 열 감지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체온계 등 방역물품 비치 여부 ▲ 소독지침에 따른 소독 이행여부 및 수시 환기 여부 ▲ 비상연락체계 구축(현행화 및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 등) 여부 등이다.

또한 충북도는 최근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키즈카페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방역 위반행위 발생 시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임보열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점검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로 유원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할 우려가 있어 실시하는 것”이라며, “점검 시 위반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자발적으로 시정하도록 유도하고, 위반업체에 대하여는 과태료 처분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통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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