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남대학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모한 ‘2021년 청년 등 협동조합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협동조합 창업 수요자를 대상으로 조직화 중심의 협동조합형 창업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11억9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2차 PT심사 결과 한남대 산학협력단을 포함한 1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한남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협동조합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준비된 협동조합 신규 설립을 지원하는 한편 창업팀 사업비 지급 및 관리, 정산 지원 등 행정업무를 수행한다.

학교 관계자는 "산학협력단 한남사회혁신원과 협업해 한남대 창업동아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