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 마케팅으로 세력화 나서...창당준비위원장 최성덕 K-2 이전추진위원회 위원장
정당보조금 거부·국회의원 정수 200명 축소·대통령 4년 중임제 헌법 개정으로 국정 책임과 안정 추진 의지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되는 즉시 대전광역시당 창당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당 창당 진행 예정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이 주도하는 신당 '(가칭)다함께자유당'이 27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석정로 343번길 73(도화동)에 위치한 ㈜국일정공 체육관에서 1,700명의 발기인과 함께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가칭)다함께자유당 제공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이 주도하는 신당 '(가칭)다함께자유당'이 27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석정로 343번길 73(도화동)에 위치한 ㈜국일정공 체육관에서 1,700명의 발기인과 함께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가칭)다함께자유당 제공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홍경표, 이하 윤사모)이 주도하는 신당 ‘(가칭)다함께자유당’이 27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석정로 343번길 73(도화동)에 위치한 ㈜국일정공 체육관에서 1,700명의 발기인과 함께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마케팅하며 본격적인 세력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에 이르기까지 경과보고를 비롯하여 의장 선출과 당명·발기취지문 채택 그리고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 선출 및 수락연설에 이어서 발기인 명부 전달과 동시에 퍼포먼스진행 순으로 진행됐으며, “헌법과 법치는 오간데 없이 자유는 말살되고 사상최초 국가채무 1천조원 시대에 가계경제 불씨는 꺼져만 가는데 기성 정당과 정치는 진영 논리에만 함몰되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외면하고 등한시 하는 기성 정당과 정치를 대체해야 한다”면서 “2021년 오늘날의 정치는 국민의 의사를 대리하고 숙의하는 대의민주주의적 가치를 조금도 구현해 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다함께자유당’ 당명 제안 및 취지를 설명했다.

(가칭)다함께자유당은 이날 행사에서 ‘정의력 있는 세상, 희망이 생동하는 정당!’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자유와 정의·법치와 공의·헌법수호·자유시장경제 체제’의 확립과 회복이 중요 가치로 다루어졌다.

발기인으로 참석한 홍경표 윤사모 회장은 창당 발기 취지문을 통해 “오늘날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고 헌법과 정의가 바로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순수 민초의 힘으로 역사적인 국가 대개혁의 닻을 올리게 되었다”면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가 위로는 정책을 만들지만 아래로는 대책을 만든다는 격언만 생동할 뿐 우리 삶의 현장에 조금도 와 닿지 못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홍 회장은 이어 “블록체인 정당의 시스템 적용으로 비대면 직접민주주의를 적용·접목하여 대한민국 정치의 공정성과 공평성 그리고 신뢰성과 투명성 확립 및 구현에 다함께자유당이 본을 보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 정당보조금 거부 ▲ 국회의원 정수 200명 축소 ▲ 대통령 4년 중임제 헌법 개정으로 국정 책임과 안정 추진 의지를 천명했다.

'(가칭)다함께자유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성덕 위원장이 27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석정로 343번길 73(도화동)에 위치한 ㈜국일정공 체육관에서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가칭)다함께자유당 제공
'(가칭)다함께자유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성덕 위원장이 27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석정로 343번길 73(도화동)에 위치한 ㈜국일정공 체육관에서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가칭)다함께자유당 제공

이날 중앙당 창준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성덕 위원장은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님을 반드시 우리 당으로 모셔 와서 정당·정치·정권, 이른바 쓰리정 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제2·제3의 윤석열이 양성되고 육성되는 정당을 만들어 다양한 의제가 반영되고 또 인재를 배출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법과 원칙이 말살되고 묵인되는 불합리와 부로지 앞에 당당하게 ‘아니오!’를 외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다함께자유당에서부터 구현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가칭) 다함께자유당은 이날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를 끝으로 창당준비위원회가 결성이 되는 즉시 대전광역시당 창당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당 창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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