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교육감 "대입진학지원단 교사들이 서로 협력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더욱 끌어올려주길 바란다" 격려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3월 27일(토) 오전 10시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21학년도 충북 대입진학지원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제공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3월 27일(토) 오전 10시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21학년도 충북 대입진학지원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3월 27일(토) 오전 10시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1학년도 충북 대입진학지원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학지도 전문가 인력풀을 체계적으로 마련하여 교원 및 학부모, 학생 대상으로 공교육 중심의 대학 진학지도 사업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지원단은 충북 도내 진학지도 전문성을 갖춘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으며, 고문으로는 진학지도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서울대 김경범 교수,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진동섭 이사, 한국외대 선임입학사정관 이석록 교수 등을 초빙하여 위촉했다.

지원단은 총 49명으로 ▲ 역량강화지원팀 ▲ 대학별 분석팀 ▲ 계열별 분석팀 ▲ 대입자료제작팀 등 총 4개의 팀으로 운영하며, 청주·충주·제천 등 10개의 지역별로 인원을 안배하여 지역 교육지원청과 함께 일반고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병우 이날 교육감은 발대식에서 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원단 교사들의 진학지원 활동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위한 단위학교의 교육역량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이 시기에,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설계의 길잡이가 되어 줄 대입진학지원단 교사들이 서로 협력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더욱 끌어올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대입진학지원단은 대입설명회 강사활동, 방문 상담 및 온라인 밴드‘충북진학디딤돌’ 상담, 서울·수도권 등 주요대학 전형 분석, 모의 면접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 전체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을 향상시키고 일반고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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