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 접촉자 10명(관내 4, 관외 6) 진단검사 실시 예정

코로나19 검사 / 공주시 제공
코로나19 검사 / 뉴스티앤티 DB

충남 공주시는 지난 24일 밤 코로나19 확진자 1명(공주#117)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117번 확진자 60대 A씨는 지난 23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4일 밤 ‘양성’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친구 3명과 부산을 방문한 뒤 22일에는 청주 자녀 집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은 선행 확진자 접촉력 등을 추가 확인할 예정이다.

A씨와 관련해서는 동거가족 1명을 포함해 총 10명(관내 4, 관외 6)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 즉각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이날 오전 중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