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시가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 건설 주민설명회’를 29일 오후 2시 용두동 성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용두역 건설에는 총 390억 원이 투입되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6월까지 설계를 마친 후 내년부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용두역 구조물 계획, 환승동선, 공사 중 교통처리계획 및 우회 노선 등에 대해 주민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용두역 정거장은 계룡육교 하부에 건설되는 관계로 작업 공간이 협소해 계룡육교 양쪽 보조램프를 공사기간 동안 철거가 불가피하다.

이에 시는 통행 차량의 교통처리방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관할 행정복지센터(용두동, 오류동, 태평1동, 태평2동) 또는 시청 트램건설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