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4월 초부터 운영 예정
대전시 "인근 주민 동의 구하는 중"

대전시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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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 LH연수원을 코로나19 충청권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이달 말 종료됨에 따라 대체 장소로 LH연수원을 활용키로 했다.

LH연수원은 153실 규모로, 이 가운데 76실을 병실로 활용한다. 평상시에는 1인 1실, 인원이 증가하면 2인 1실로 운영한다.

시는 이르면 4월 초부터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인근 주민들에게 동의를 구하는 중이다.

임재진 자치분권국장은 “주민들께서 심리적으로 걱정이 많으시다.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생활치료센터의 안전성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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