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부터 자료실 개방
국회도서관 자료 무료이용 가능

자료실 / 대전시립미술관
자료실 / 대전시립미술관 제공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23일부터 자료실을 개방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3월부터 임시 폐쇄한 이후 1년 만이다.

대전시립미술관은 1998년 개관 이래 자료실을 운영하며 국내외 미술전문서적 6천 여 권과 연속간행물, 비도서 등 1만 여 권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술관의 소장품의 작가 350 여 명의 아카이브 자료 1700 점을 정리하여 소장품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 국회도서관과 업무협약을(MOU)을 체결하여 대전시시립미술관 자료실에서 국회도서관의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대전시립미술관-국회도서관 업무협약식
대전시립미술관-국회도서관 업무협약식

대전시립미술관 자료실 이용은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기 전까지는 제한적으로 운영되며, 대전시 OK예약서비스 (www.daejeon.go.kr/dma)에서 예약 가능하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 자료실을 다시 시민들께 개방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미술문화를 생산, 전달하는 기관으로 거듭남으로써 공감미술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