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재단
공주문화재단

(재)공주문화재단은 각종 인력지원 국비사업에 지원신청해 선정됨으로써 지역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공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공모한 ‘2021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전문인력이 지역문화시설에서 실무자로 근무하며, 주민의 자발적 문화활동 촉진을 위한 지역문화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지역문화전문인력은 4월부터 12월까지 공주문화재단에서 주민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기획·실행·집행하며 지역문화를 창조하게 된다.

이에 앞서 공주문화재단은 지난 1월 18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중 하나인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사업(국공립)’에 선정되어 연수단원을 선발하기도 했다. 

연수단원은 공주문화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공주문예회관에서 기획·홍보·마케팅 등 업무에 투입되어 앞으로 문화예술 전문인력으로 육성된다. 3월 1일부터 출근해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또한 지난 1월 26일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1년 전시해설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미술 관련 일자리 제공을 통해 예술인의 자생적 생활기반을 마련하여 창작환경을 조성하고, 일반 관람객의 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미술전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시각예술 작가 1인이 선발되어 근무하고 있다. 

공주문화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 “이 사업들은 지역 청년예술가의 일자리확보와 동시에 역량 있는 지역문화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문화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민에게 최선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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