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정성욱 회장 이임
제24대 정태희 회장 취임

대전상공회의소가 3월 16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 3층 컨퍼런스홀에서 제23대·제2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제23대 정성욱 전임회장이 제24대 정태희 신임회장에게 기를 이양하고 있다. / 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상공회의소가 3월 16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 3층 컨퍼런스홀에서 제23대·제2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제23대 정성욱 전임회장(왼쪽)이 제24대 정태희 신임회장(오른쪽)에게 기를 이양하고 있다. / 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상공회의소가 3월 16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 3층 컨퍼런스홀에서 제23대·제2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23대 정성욱 회장 이임에 이어 지난 3월 11일 ‘2021년 임시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이사가 제24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100인 미만으로 간소히 개최되었으며,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한 권중순 대전시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지역 경제단체장, 기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제23대 정성욱 명예회장은 “지난 3년간 마지막 봉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상의와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했지만 일부 부족한 부분도 있어 아쉬움이 교차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나름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태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추대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제조업과 첨단벤처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회원사와 포용하고 화합하며 소통의 장을 만들어 사랑방으로서의 대전상의 문화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태희 회장은 수처리 분야 밸브류와 플랜트 분야의 고압·초저온밸브류 등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삼진정밀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로서, 현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대전지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후원회장을 맡고 있으며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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