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는 16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혈액 수급이 악화되는 가운데 임직원의 자발적인 생명나눔을 통해 국가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마련된 이날 헌혈 행사는 대전 관내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마스크착용·체온점검 등 방역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급감한 혈액 수급난으로 응급수술이나 위·중증 환자에 대한 보건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농협중앙회·NH농협은행·NH농협생명·NH농협손해보험 등 대전농협 임직원 자발적으로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윤상운 농협대전지역본부장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본인의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는 생명나눔 실천 운동으로 오늘 참여해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