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제공
송세헌 제공

 

봄은 추억의 향기를 소환하고

올해라는 열음의 기대로 들뜨게 한다.

 

그리웠던 사람들의 얼굴들이 돌아오고

보고 싶은 얼굴들이 떠오른다.

 

꽃이 피면 주고 싶은 사람들이 생각나고

열매를 보면 같이 먹고 싶은 사람들이 생각난다.

 

과일이 익기 전엔

사탕과 과자를 선물해야겠다.

 

새벽,

화단에 청매가 환하더니

수퍼 앞이 환했다.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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