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8억 원 확보... 11개 현안사업 탄력 예상

대전시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8억 원을 확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 뉴스티앤티 DB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8억 원을 확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상반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로 28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이번 교부세로 ▲ 갑천대교 보수·보강(4억)  ▲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5억) ▲ 비래가양천 복개구조물 보수·보강(6억)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자치구 사업으로는 ▲ 중구 정생동 산7-1 일원 위험사면 정비(3억) ▲ 서구 유등천 홍수대피로 보수·보강(5억) ▲ 동구 생활안전 CCTV 설치(5억) ▲ 유성구 봉명지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 외 2개 사업(총 10억) ▲ 대덕구 생활안전 CCTV 설치 외 1개 사업(총10억) 등이 추진된다.

유세종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재난에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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