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정부예산 95건 대상 사업 1조 2,824억원 국비 확보 결의 및 지역 현안 논의
박상돈 시장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함께 역경을 딛고 새롭게 도약해 나갈 것"

천안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천안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정문 의원, 박완주 의원, 문진석 의원, 박상돈 시장). / 천안시청 제공
천안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천안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정문 의원, 박완주 의원, 문진석 의원, 박상돈 시장). / 천안시청 제공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천안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천안을)·문진석(초선, 천안갑)·이정문(초선, 천안병) 국회의원과 보좌관 등 관계자들이 지역현안과 정부 예산 확보대상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천안시는 이날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한 95건 1조 2,824억원의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건의했으며, 코로나19 대응현안 등을 설명하고 위기극복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천안시의 2022년 주요 국비 확보대상 사업은 ▲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1,988억원) ▲ 천안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131억원) ▲ 천안사랑상품권 발행(104억원) ▲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750억원) ▲ 천안 종축장 이전(409억원) ▲ 축구종합센터 조성사업(157억원) ▲ 천안북부BIT 진입도로(335억원) ▲ 하수관로 정비사업(217억원) 등이다.

특히, 천안시는 성공적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차질 없는 국비 200억 원 확보를 지원해 달라 요청했으며, 남북축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공주~천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조속 추진을 건의했다.

박상돈 시장은 “정부 예산 순기에 맞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을 담기 위한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 천안시와 국회의원의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기로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함께 역경을 딛고 새롭게 도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으며, 이정문 의원은“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천안 외곽순환도로 완성과 천안 제6산단 조성사업 그리고 지역 내 상습 침수지역에 예방책 마련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천안시와 상시 협업하며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천안시가 목표하는 2022년도 총사업건수 95건, 국비확보액 1조2824억 확보가 100% 이상 달성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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