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신춘음학회 /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신춘음학회 / 대전시립연정국악단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제178회 정기공연 ‘신춘음악회’를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 노부영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피리 '김경아', 25현 가야금 '문양숙'과 함께 대전시립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소중한 대지 위에서 펼쳐지는 희로애락을 표현한 국악관현악 ‘대지’, 강원도 민요를 바탕으로 25현 가야금의 전통적인 멋을 살린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변주곡-한오백년’, 호쾌하면서도 시원한 태평소로 경기민요의 흥취를 담은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우리의 염원을 관현악과 창으로 풍성하게 풀어낸 국악관현악 ‘우리비나리’, 4‧19혁명의 단초가 된 대전 3‧8민주의거를 기념하는 개작초연 교성곡 ‘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국악원 관계자는 “봄의 따뜻하고 풍성한 기운으로 모든 것이 순조롭게 펼쳐지기를 기원하며 준비한 ‘신춘음악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객석을 70%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공연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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