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예산 절약 및 수입 증대 우수 사례 기여자에게 1인당 최대 2천만원 성과금 지급
김지철 교육감 "경비를 적게 사용하거나 새로운 세입원을 발굴한 공무원들에게 더 많은 지원할 것"

충청남도교육청 / ⓒ 뉴스티앤티
충청남도교육청 / ⓒ 뉴스티앤티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자발적 노력을 통해 교육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자에게 그 성과의 일부를 성과금으로 지급하는 예산성과금 지급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총 4개 분야(정원 감축, 경상적 경비 절약, 주요사업비 절약, 수입 증대)로 나누어지는 예산성과금은 각 분야별로 지급 기준은 상이하고, 1인당 최대 2천만원의 성과금이 지급되며, 2020년도 예산의 지출 절약 또는 수입 증대에 기여한 교직원 및 도민이 신청 가능하다.

충남교육청은 접수한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출 절약 또는 수입 증대에 기여한 노력의 정도·창의성·재정개선효과 및 파급효과 등을 심사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5월 중 성과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예산 절감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고,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당연한 직무수행을 위한 노력 이상의 창의성을 발휘하여 경비를 적게 사용하거나 새로운 세입원을 발굴한 공무원들에게 더 많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산성과금이란 예산의 집행 방법이나 제도 개선 등으로 예산이 절약되거나 수입이 늘어난 경우 절약한 예산 또는 늘어난 수입의 일부를 기여한 자에게 지급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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