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폐비닐 및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 통해 '영농後 환경愛' 도모
윤상운 본부장 "영농 폐비닐 수거로 환경오염과 산불방지까지 할 수 있어 1석 2조 효과 볼 수 있는 계기"

농협대전지역본부는 5일 (사)농가주부모임 대전연합회와 함께 중구 목달동 일원에서 영농철 대비 농촌일손돕기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는 5일 (사)농가주부모임 대전연합회와 함께 중구 목달동 일원에서 영농철 대비 농촌일손돕기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는 5일 (사)농가주부모임 대전연합회(회장 박계순)와 함께 중구 목달동 일원에서 영농철 대비 농촌일손돕기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농촌일손돕기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에 참여한 (사)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과 대전농협 임직원 20여명은 다가오는 봄철 파종을 앞두고 있는 농가에 고추대제거와 영농현장에 방치된 폐비닐 및 폐농약병을 수거해 마을 공동 집하장에 모으는 작업을 실시했다.

윤상운 농협대전지역본부장이 5일 (사)농가주부모임 대전연합회와 함께 중구 목달동 일원에서 영농철 대비 농촌일손돕기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윤상운 농협대전지역본부장이 5일 (사)농가주부모임 대전연합회와 함께 중구 목달동 일원에서 영농철 대비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통계로 확인한 바로는 연간 발생하는 폐비닐만 약32만t 중 6만t 정도가 수거되지 못한 채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고 있으며, 방치 폐기물은 미세먼지 유발 등 2차 환경오염과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이에 대전농협과 (사)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은 봄(2~3월)과 가을(11~12월)에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정해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영농後 환경愛’를 시행하고 있다.

윤상운 본부장은 “오늘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가 감소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도움을 줄 수 있고 영농 폐비닐 수거로 환경오염과 산불방지까지 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농가주부모임 대전시연합회 희망드림봉사단은 대전농협에서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 농촌일손돕기 ▲ 영농지원활동 ▲ 현충원묘역봉사 ▲ 소외계층 반찬나눔 및 봉사활동 ▲ 사랑의 김치나눔행사 등 대전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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