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락 시당 정책위원장 "의원직을 사퇴하고 땅을 사든 도박장에 가든 마음대로 하라" 강하게 비판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4일 세종시 전 지역에서 실시한 민주당 비리 시의원 사퇴 촉구 제4차 1인 시위를 마무리한 가운데, 최영락 시당 정책위원장이 인사혁신처 사거리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국민의힘 세종시당 제공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4일 세종시 전 지역에서 실시한 민주당 비리 시의원 사퇴 촉구 제4차 1인 시위를 마무리한 가운데, 최영락 시당 정책위원장이 인사혁신처 사거리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국민의힘 세종시당 제공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김병준)은 지난 2월 28일부터 진행된 세종시 전 지역에서 실시한 민주당 비리 시의원 사퇴 촉구 제4차 1인 시위를 4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4차 1인 시위 마지막 주자로 나선 최영락 시당 정책위원장은 “이태환 김원식 시의원은 개발예정지역 인근 땅을 가족이 사들이고 자신은 동료 시의원들과 이 땅을 지나가는 도로 예산을 편성한 사실이 확인되어 민주당 징계를 받았다”면서 “더 이상 시의원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할 생각 말고 의원직을 사퇴하고 땅을 사든 도박장에 가든 마음대로 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의 김원식·이태환·안찬영 세종시의원은 ▲ 채용 비리 ▲ 가족 명의 땅 투기 ▲ 시 예산으로 가족 땅 통과 도로 개설 ▲ 불법 건축 ▲ 수천만 원대 소나무 무상 취득 ▲ 코로나 방역 위반 ▲ 타인의 개인정보 무단사용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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