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3일 생명초중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제공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3일 생명초중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제공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2021학년도 새 학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학교 방역 현장 점검 및 격려를 위해 ‘등굣길 학생 맞이’를 실시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2일 삼보초등학교, 증평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일에는 생명초중학교와 상당고등학교를, 4일에는 율봉유치원과 성화초등학교를, 5일에는 동성중학교와 서전고등학교를 각각 방문 중이다.

특히 김 교육감은 3일 올해 개교한 생명중학교를 통해 완성된 초·중 통합학교인 생명초중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교실과 식생활관(급식실) 등 시설에 대한 학교 방역 및 감염병 예방조치 등을 청취했다. 

아울러 우수한 공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학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교사들과 학교 방역과 시설물 안전, 급식 안전에 애쓰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개학으로 학교 현장에서 많은 업무로 힘들겠지만 감염병 예방과 학교 안전, 초등 돌봄교실의 돌봄 환경 등에 많은 관심을 두고 아이들을 위해 안전에 더욱 더 철저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 도내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 795개교 중 723개교가 전교생 등교를 해 충북지역 90.94%의 학교 전체가 등교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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