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47개 학교, 631개 어린이집에 식재료 지원
천안시는 3일 오후 구룡동 일원에서 ‘천안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신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천안시 학교급식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번 신관 준공으로 전체 247개 유·초·중·고등학교와 631개 어린이집의 11만여 명 학생들에게 완전한 무상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천안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신관은 총사업비 60억(국비 20억, 시비40억)을 투입해 부지면적 6,612㎡, 건축면적 1322㎡, 지상1층의 규모로 건축됐다. 기존 본관은 농산물, 별관은 축·수산물, 증축된 신관은 공산식품과 김치류를 취급·운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기념사에서 “건강한 학교급식을 통해 천안시 모든 학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로컬푸드 소비확대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학교급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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