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림건설(주), ㈜선일, (유)비엠피 등 3개 법인 선정
청주시가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 납세한 3개 법인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성실납세법인은 2020년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법인을 대상으로 했다. 최근 5년 간 체납액과 세무조사 결과 추징액이 없는 법인 중 지방세 납부실적이 우수한 법인으로 지방재정 기여도와 고용기여도를 반영해 선정했다.
이번 성실납세법인으로는 ▲ 오창읍에 소재한 토목공사 회사인 경림건설(주) ▲ 오창읍 소재 금형제품 제조업인 ㈜선일 ▲ 옥산면에서 전자부품 제조업을 하고 있는 (유)비엠피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들이 납부한 세금은 청주시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으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세무조사를 실시한 법인을 대상으로 성실납세법인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는 청주시 소재 우수 기업인 나투라페이퍼(주), ㈜아이티엠반도체, 태림포장(주)이 성실납세법인으로 선정돼 감사패 증정과 함께 2년 간 세무조사 유예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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