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SOC 시설확충 및 시민에게 문화체육시설 제공

대전시가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 대전시 제공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조감도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본격화했다.

시는 복합문화체육센터 설계 공모의 당선작으로 (주)코어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 지난달 23일 착수보고회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 작품은 보문산을 고려한 우수한 배치계획과 모듈화를 통한 효율적인 공간구성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밭도서관과 더불어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173억 원을 들여 주차빌딩과 문화체육센터 2개 동으로 건축된다. 이 중 문화체육센터는 중구 문화동 155-1번지 2680㎡의 부지에 3층 규모, 건축 연면적 약 3500㎡로 올해 말 착공해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