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석 조합장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지역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

남대전농협은 지난 1월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 달성과 함께 농협중앙회의 2020년 상호금융대상과 클린뱅크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남대전농협은 지난 1월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 달성과 함께 농협중앙회의 2020년 상호금융대상과 클린뱅크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남대전농협(조합장 강병석)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남대전농협은 2일 지난 1월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 달성과 함께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의 2020년 상호금융대상과 클린뱅크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특히,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 실적은 지난 2018년 6월 4천억원 달성 이후 1년 7개월 만에 달성한 결과로 남대전농협이 얼마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지를 잘 보여주는 결과물이기도 하다.

남대전농협은 본점 영업점을 포함한 8개 영업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만족을 통한 예수금 증대에 노력해 예수금 5천억원 달성에 성공했으며, 농협 신용사업부문 최고의 영예를 상징하는 상으로 평가 받고 있는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118개 농·축협의 경영 상태와 고객서비스·리스크 관리·영업능력·핵심인재 양성 등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어진다.

남대전농협은 상호금융대상 수상을 위해 평가항목에 대한 꾸준한 실적관리와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얻은 결과물이라 할 수 있으며, 여신건전성을 보여주는 클린뱅크를 11년 연속 달성한 것은 전국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실적이다. 클린뱅크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대손충당금적립비율·손실흡수율 등을 평가해 농협의 건전성을 증명하는 인증제도이다.

강병석 조합장은 “이번에 이뤄낸 성과는 저금리 시대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지역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