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황간면 금계리 박정기 씨 농가

복숭아꽃이 활짝 핀 가운데 박정기 씨가 인공수분 작업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복숭아꽃이 활짝 핀 가운데 박정기 씨가 인공수분 작업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과일의 고장 영동에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와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영동군 황간면 금계리 박정기 씨 농가에도 복사꽃이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개화기인 요즘 박정기 씨는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하여 수정용 뒤엉벌 20통을 하우스 내에 방사하고, 복숭아 꽃가루를 직접 인공수분하는 등 탐스러운 복숭아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월 말 알솎기 작업을 하고, 5월 중순 경이면 소비자들에게 맛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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