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코로나19 확진자 5명(#228~232)이 추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세종시 소재 군부대에서 4명, 10대가 1명이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세종시 군부대 복무자 1명(대전#1191)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른 밀접접촉자 등 부대원 전원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같은 부대에 복무하는 장병 4명(세종#228∼231)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가운데 세종 228번 확진자는 지난달 23일, 세종 229번 확진자는 지난달 19일 각각 첫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찾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군 측은 예방적 차원에서 장병과 종사자 등 200여 명을 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외 10대 1명(세종#232)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세종#226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곽남희 기자
hello-bobs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