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

훈련모습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훈련모습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이 2021시즌 1부 리그 승격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

대전은 28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1라운드 개막전을 치른다.

대전은 이날 부천FC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1 승격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한다는 각오다.

대전과 부천은 상대전적에서 9승 5무 9패로 팽팽하게 맞서있다. 2020시즌 부천과의 세 차례 맞대결 모두 한 골 차로 승패가 결정되며 매 경기 진땀 승부를 펼쳤다. 대전은 개막전 승리를 통해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초반기선을 확실히 제압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민성 감독은 “부천은 조직력이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부분에서 대비를 잘 해야겠지만 항상 강조하는 부분은 상대 팀보다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는 것이다. 투쟁심을 가지고 부천보다 한 발 더 뛴다면 승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첫 단추를 잘 꿰어서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개막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전은 3월 7일(일) 13:30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