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제공
송세헌 제공

자동차 뒷유리에
"강아지, 고양이 사지 마세요. 분양 받으세요."
라고 쓴 차를 보았다.

아,
유기견이나 유기묘를 관리하는 분!

우리는 주변에서 꼬리 짧은 고양이나
다리 저는 고양이 등
아픈 고양이를 자주 본다.

어느 점심 시간에
볕 잘드는 화단 잔디밭에
안질로 눈이 반쯤 감긴 새끼 고양이가
다가가는 줄도 모르고 졸고 있었다.

새벽,
차고지에 고양이 한 마리가 앉아 있었다.
한 쪽 눈이 아파 붉어진 고양이었다.
겨울엔 먹을 물이 얼어 식수가 문제라는데...

아,
어뜨케 해야 하나.....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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