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공주시는 공주의료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공주#106)이 추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확진된 50대 A씨는 지난 3일~4일 공주 친척집을 방문한 화성시 거주 B씨(화성#620)의 친척으로 24일 실시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실시된 검사에서 ‘음성’을 받은 뒤 그 동안 자가격리 중이었다.
앞서 B씨와 접촉한 일가족 3명(공주#84~86)이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이 중 공주85번과 86번은 치료를 마치고 지난 20일 퇴원했다.
시 방역당국은 A씨를 공주의료원으로 금일 이송하고 자택을 소독할 계획이며, 앞서 퇴원한 동거가족 2명에 대해서는 14일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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