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 체결

대전 서구는 24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대전서부지부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24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대전서부지부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24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대전서부지부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아동 위험 발생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내 모든 기관에 아동 안전 보호 체계를 마련하는데 협력한다.

먼저, 내달부터 세이브더칠드런은 서구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선정해 종사자 및 보호자 교육, 센터별 아동 안전 보호 행동강령 마련 등 아동 권리 옹호 활동을 진행한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과 사업 모니터링 등을 시행하게 된다.

장종태 청장은 “지역 내 아동보호 체계를 만들어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1919년에 설립되어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실현을 목표로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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