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남수소경제포럼' 창립 및 기념 토론회 개최

박완주 의원 / 뉴스티앤티 DB
박완주 의원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시을·3선)은 오는 25일 충남을 새로운 수소경제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충남수소경제포럼' 창립 및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충남수소경제포럼에서는 수소경제 사회를 대비하는 정부와 기업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한국 수소 산업의 현주소를 되짚어 보고, 나아가 충남형 수소 특화산업 육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수소경제는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경제산업 구조를 말한다. 지난 5일부터 세계 최초로 제정된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 중이고, 대한민국은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발제를 맡은 호서대 이택홍 교수는 ‘한국 수소경제의 현황과 해결과제’라는 주제로 대외 수소 산업 현황과 국내 수소산업 현실을 분석할 계획이다.

수소의 생산, 저장 및 운반, 활용, 환경·안전에 대한 총 4가지 세션별 주제에 대해서는 각각 한국기계연구원 안국영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창원 박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문종삼 PD가 발표할 예정이다.

충남수소경제포럼 공동회장인 박완주 의원은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충남형 수소 특화산업 육성으로 이를 뒷받침하며 충남이 수소경제의 중심지가 되자”고 강조했다.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시)은 축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기후변화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뜨거우며, 그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원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며 “이제 기후 변화 뿐 아니라 특화된 수소산업 육성을 통해 우리 사회가 수소산업 경제로 진입하는데 보다 더 활력이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시을) 또한 “수소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지방의 역할과 과제가 논의될 것”이라며 “수소사업을 다양화해서 관련 산업을 더욱 활발하게 육성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수소경제포럼 창립기념 토론회는 2월 25일 14시부터 17시까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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