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사업 14건, 신규 사업 16건, 계속 사업 14건
"견실시공·시민안전에 주력할 것"

대전시가 올해 3182억 원 규모의 공공 건설·건축사업 추진한다. 사진은 대전~세종 BRT 환승센터 조감도 /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올해 3182억 원 규모의 공공 건설·건축사업 추진한다.
사진은 대전~세종 BRT 환승센터 조감도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올해 3182억 원 규모의 공공 건설·건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시는 준공을 앞둔 14개 사업(총 2355억 원)에 732억 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마무리한다.

주요 준공 사업으로 홍도지하차도 건설, 대전산업단지 서측진입도로 건설, 유성구 세동~계룡 신도안 광역도로 개설, 도심형 산업지원플랫폼 건축, 도시 바람길 숲 조성 등이 있다.

또, 16개 신규 사업(총 5227억 원)에도 810억 원을 투입해 연내 공사를 착공 또는 준비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스마트주차장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용수골~남간정사 도로 개설공사, 대전~세종 BRT 환승센터 조성공사, 한밭도서관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하수시설 정비 사업 등이다.

14건의 계속사업(총 8207억 원)에도 올해 164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이 가운데 ▲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 반려동물공원 조성 ▲ 시립미술관 개방형수장고 건축 ▲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 등의 사업들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집중된다.

시는 주요 건설사업 외에도 도로 정비(92억 원)와 도로시설물 유지관리(238억 원)로 시민 안전에 주력하고, 지역 건설경기 활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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