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5마리 대상...추가 확보분에 대해 군집 중성화 사업 실시

길고양이를 포획하고 있는 모습 / 대전 대덕구 제공
길고양이를 포획하고 있는 모습 / 대전 대덕구

대전시가 올해부터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하여 스스로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확대해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5825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500마리 늘어난 1885마리를 중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추가 확보된 분량의 중성화 사업에 대해서는 군집 중성화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길고양이 중성화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관할 구청 동물보호부서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 순서에 따라 포획하여 수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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