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구 어린이집 수급계획 심의 및 의결
어린이집 6개소 추가 설치
대전 서구가 올해 어린이집 신규설치 인가를 불허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23일 청사 장태산실에서 보육 정책위원회를 열고 ‘2021 서구 어린이집 수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어린이집 설치인가 제한은 현재 보육 수급률이 140%를 상회하고, 여유 정원도 2710명으로 어린이집 공급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만, 국공립과 공동주택에 한해 의무설치 어린이집·직장어린이집·협동어린이집을 인가하고, 행정동 내에서 소재지·대표자 변경은 허용한다.
300세대 이상의 신축 공동주택 어린이집 설치는 서구 전 지역의 소재지변경 인가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 구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6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장종태 청장은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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