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2일 오는 3월 1일 개교 예정인 대전해든학교를 방문하여 개교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대전해든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교육 시설로, 총사업비 298억 원을 투입 34학급, 208명 규모로 지어졌다.
▲ 장애물 없는 교육환경 ▲ 친환경 교육시설 ▲ 에너지 절감 학교로 조성됐으며, 특히 스프링클러 시설, 피난구조대, 비상벨 시설 등 학생안전을 위한 시설이 갖춰졌다.
대전해든학교 개교에 따라 특수학교가 지역별로 고르게 배치됨으로써 과밀 해소와 북부지역 통학여건 개선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전해든학교는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농생명 원예활동 중심의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친화적 환경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여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해든학교 개교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특수교육 여건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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