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코로나19 종식될 때까지 전력 다하겠다"

세종시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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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지난해 2월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 1년을 맞았다.  

22일은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 참석했던 근로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지 1년에 되는 날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타시도보다 인구 대비 훨씬 낮은 감염자수를 유지하고 있다. 22일 0시 기준 확진자수는 총 215명이며, 격리 중 확진자는 14명,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망자 1명(90대)이다. 인구 10만 명 당 62.81명으로 이는 전국 평균인 168.42명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이춘희 시장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무릅쓰고 방역에 동참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께서 영업제한 등을 감수해주신 덕분이었다”면서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1년의 고통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긴장감을 잃지 않고 방역에 나서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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