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0.48%), 대전(0.34%) 고공행진
대전지역 전세가 상승세가 지속됐다.
반면 세종은 급등 피로감으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이 2021년 2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 기간 전세 가격은 0.19%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2%→0.18%), 서울(0.10%→0.08%), 지방(0.21%→0.20%) 모두 상승 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48%), 대전(0.34%), 울산(0.34%), 대구(0.33%), 인천(0.24%), 부산(0.24%)지역이 상승했다.
이어 경기(0.23%), 강원(0.20%), 충남(0.20%), 경북(0.20%), 제주(0.19%) 등 순이다.
대전의 경우 동구(0.43%)는 판암, 용전동 중저가 구축 대단지 위주로 중구(0.38%)는 주거환경 양호한 문화,태평, 대흥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유성구(0.34%)는 학군 수요가 좋은 장대, 상대동 위주로, 서구(0.31%)는 주거환경 양호한 탄방, 도안동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시(+0.79% → +0.48%)는 급등 피로감 및 2-4생활권 매물 누적으로 상승 폭이 축소된 가운데 고운, 소담동 및 조치원읍 위주로 상승했다.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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