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노인에게 전달 사랑 나눔 실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행복라이온스클럽은 18일 세종시 연서면에 보행보조기 실버카와 지팡이 32세트(4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행복라이온스클럽은 18일 세종시 연서면에 보행보조기 실버카와 지팡이 32세트(4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세종시 연서면(면장 최병인)은 1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행복라이온스클럽(회장 유용철)로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보행보조기 실버카와 지팡이 32세트(400만 원 상당)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실버카는 어르신들이 외출 시 보행에 도움이 되는 보행보조기구로,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아 노인들이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행복라이온스클럽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는 모임으로, 이번에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를 기증했다.

유용철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행복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기를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증된 실버카는 연서면 내 생활이 거동이 불편한 3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