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영국과 함께 기후환경과 차세대 에너지 협력방안 논의

대전시청 / © 뉴스티앤티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가 오는 19일 대전시를 방문한다. / © 뉴스티앤티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가 오는 19일 대전시를 방문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주한 영국대사는 이날 오전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구축현장을 방문한 뒤 허태정 시장과 오찬 간담을 갖는다.

오후에는 기초과학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양국의 대응 방안과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등을 공유하고, 수소산업 부품 개발 공동R&D 추진, 부품의 시험규격 국제표준화 공동협력 방안 등 영국과 과학분야 협력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내년 10월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영국의 적극적 참여 및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한 영국대사의 방문을 통해 양국의 경제·과학·문화 등 다양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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