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정밀 정태희 대표이사, 충남대 장학기금에 1억 원 쾌척
㈜삼진정밀 정태희 대표이사, 충남대 장학기금에 1억 원 쾌척
  • 최종환 기자
  • 승인 2021.02.1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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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 2호 기부
㈜삼진정밀 정태희 대표이사(오른쪽)가 16일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왼쪽)을 방문해 1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대학교 제공
㈜삼진정밀 정태희 대표이사(오른쪽)가 16일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왼쪽)을 방문해 1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대학교 제공

“미래의 성장 동력인 학생들에게 자양분이 되길 바랍니다”

1인당 최고 2억 원 상당의 장학 혜택이 주어지는 충남대학교의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 제2호 기부자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삼진정밀 정태희 대표이사.

㈜삼진정밀 정태희 대표이사는 16일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을 방문해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1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1991년 대전에서 밸브라는 산업을 처음 시작한 정태희 대표이사는 충남 태안 출생으로 서울에서 자란 뒤 중학교 3학년 때 대전 대성중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후 대성고를 거쳐 단국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시간강사, 무역회사 번역 일을 하다가 영업에 눈을 돌려 15평의 작은 공장을 임대해 밸브 산업을 시작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이 되는 ㈜삼진정밀은 현재 상하수도 밸브 업계의 선두 업체이며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밸브업계의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진정밀은 회사 인근 지역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앞장서고 있으며, 정태희 대표이사는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서 매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는 일을 통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 2014년 9월부터 현재까지 충남대학교 발전기금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태희 대표이사는 “30년 전 15평 임대공장에서 1,500만 원으로 지금의 ㈜삼진정밀을 만들고 그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매순간마다 새롭게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이념을 하루도 잊지 않고 실천하며 살아왔다”면서, “‘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가 빠르고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학생들이 미래를 나아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되어주길 희망한다”며 기부동기를 밝혔다.

이진숙 총장은 “슈퍼 엘리트 학생들이 지역의 거점국립대학교인 충남대에서 공부와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계시다”며 “지역의 대표적인 CEO인 김정규 회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삼진정밀 정태희 회장님이 2호 기부의 주인공이 되셨는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기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해 10월, 학사부터 박사까지 등록금 및 학업장려금은 물론 학부 졸업 후 해외 유수의 대학에 유학할 경우 유학 장려금까지 1인당 최대 약 2억 원을 지원하는 ‘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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