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농협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대전농협은 16일 대전시청 로비에서 대전시(시장 허태정)와 함께하는 ‘사랑愛 꽃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훼농가를 돕고 꽃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을 비롯하여 윤상운 농협대전지역본부장과 김동수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이 함께 했으며, 출근하는 대전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꽃 1,000송이를 전달하며 꽃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윤상운 본부장은 “오늘 행사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및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대전농협은 대전시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농협은 꽃 생활화를 위해 ▲ 직원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 책상 위에 꽃 화분 놓기 ▲ 대전시가 지역화폐 온통대전과 연계하여 계획 중인 ‘꽃’ 정기구독 온라인 쇼핑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