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전시, 충북도, 서울시, 충남도 순
지난해 세종에서 소비를 한 외지인 10명 중 7명은 서울·경기 또는 대전·충청권 사람들로 분석됐다.
세종시는 15일 누리집 ‘데이터로 보는 세종’을 통해 ‘2020년도 신용카드 매출 빅데이터’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타시도 인구 중 세종에서 가장 많은 지출을 한 지역은 경기도로 18.4%를 차지했다. 이어 대전시 16.3%, 충청북도 15.4%, 서울특별시 11.8%, 충청남도 11.4% 순이다.
타지인의 소비 금액이 가장 높은 곳은 조치원읍(943억), 소비 금액 증감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소담동(22.6%)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종시민은 역외소비금액의 52.1%를 서울지역에서 소비한 것으로 분석됐다.
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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