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다양한 홍보 활동 강화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상임대표 : 맹일관, 최정수, 이하 ‘대책위’)는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 여론이 행정수도 개헌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 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25일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는 지방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헌법적 토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홈페이지에 국민청원을 신청하고, 동일한 제목과 내용으로 국회 헌법개정 특위 홈페이지 자유발언대에 게시하여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전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온라인 운동에 돌입하기로 했으며, 27일 오전 11시에는 조치원역에서 세종시민과 귀향객을 상대로 행정수도 완성 및 행정수도 개헌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책위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1번 국도 전역에 행정수도 완성 현수막을 부착하여 세종시를 찾는 귀향객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정체로 인해 1번 국도를 찾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전국적 확산을 위해 개인 또는 단체에 자발적인 마을 현수막 달기 운동을 진행할 것도 제안했다.

대책위는 10월 7일~9일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세종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버튼 나눔 및 서명운동, 행정수도 완성 인증샷 찍기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추석맞이 홍보활동을 통해 서울과 세종의 정치행정 이원화로 인한 행정의 비효율성 극복 및 수도권 과밀해소와 중앙집권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과 연계한 행정수도 완성이 중요하다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 과정에서 지방분권 개헌과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가 추진되어 수도권과 지방이 동시에 상생하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할 예정이다.

맹일관 대책위 상임대표는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행정수도 완성이 세종시의 지역 현안이 아니라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국가 의제라는 것을 홍보하고자 한다”며 “지방분권 개헌과 연계한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해서는 전국민적 공감대 확산이 중요한 만큼, 한가위에 행정수도 완성이 공론화되도록 홍보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책위는 추석 이후에도 10월 중순 광화문 지방분권 토론회, 10월 말 세종시청 주관의 국회 토론회에 참여하고, 전국순회 홍보활동을 펼쳐 행정수도 개헌 여론 확산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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