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2/23까지7일간 CMB에서 특별 방영

'코로나 칸타타' 공연 모습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코로나 칸타타' 공연 모습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의전당은 지난 14일 제작해 선보인 '코로나 칸타타' 공연을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CMB에서 특별편성, 7일간 방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안전한 진행을 위한 독특한 무대구성과 높은 완성도, 몰입도를 높이는 김상균 관장의 내레이션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코로나 칸타타'는 ‘우리 함께 걷는 길’이란 부제에 걸맞게 대본, 작곡, 출연 등 지역예술인들이 함께한 프로젝트이며, 코로나19를 소재로 한 정덕재 작가의 14편의 시와 해설로 코로나의 발병, 확산, 갈등, 극복과 희망으로 구성한 '세계 초연작'이기도 하다. 작곡에는 김주원이 나섰으며, 소프라노 서예은, 메조소프라노 구은서, 테너 권순찬, 베이스 이두영이 솔리스트로, 대전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인 류명우가 이끄는 ‘DJ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디슈팀멘 오페라합창단’(합창지휘 최원익)이 함께했다. 

방송은 17일(수) 10시를 시작으로 18일(목) 9시, 19일(금) 10시, 20일(토)과 21일(일) 19시, 22일(월) 10시, 23일(화) 9시까지 7회 예정이다. 대전, 세종, 충남 7개 시·군에서 CMB채널(대전 CH12, 세종·충남 CH15, iTV CH25)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