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무대보다는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국악예인들의 피로감 극복 도모

사계절캠핑장 대표실장 국악인 이미지 / 전통문화예술양성위원회 제공
사계절캠핑장 대표실장 국악인 이미지 / 전통문화예술양성위원회 제공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물한계곡에 위치한 난계 사계절캠핑장의 퓨전국악 이미지 대표실장은 14일 코로나19로 인해 무대보다는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국악예인들의 피로감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사전예약 방식의 무료대여서비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펜션 및 향토방 등 무상대여서비스를 이달부터 재개해 3월말까지 운영하고, 국악인 외의 다른 이용자는 3월말까지 일절 대여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안전을 위해 펜션 및 캠핑장에 방멱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무상서비스 신청은 5인 이하 국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릴레이 산공부 이용도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주택임대사업부 건우D&C로 문의하면 된다.

퓨전국악 이미지 대표실장은 “천연유황수 및 펜션과 향토방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악예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계절캠핑장의 퓨전국악 이미지 대표실장은 중앙대에서 거문고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타악 등을 전공한 출중한 실력파 藝人(예인)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까지 뮤지컬감독 박칼린 연출의 넌버벌 국악 퍼포먼스 썬앤문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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